저널/호글: 호피 벗는 중
공부에 흥미를 잃어가는 나날
썬,더 호글
2013. 5. 16. 10:22
공부하는데 재미가 없다 못해 지친다. 재미가 없으니 의욕도 능률도 안 오르고, 기운을 북돋아주려는 주변 사람들의 태도는 계속 삐딱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답답한 노릇이다. 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고, 기분 좋게 행동하고 싶은데(실제로 일단은 기분 매우 좋게 행동하고 있긴 함) 계속 더 답답하고, 사람들한테 짜증을 내게 되고...
내 공부를 더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짜증이 나서, 이런 내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삐딱해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내 상태를 이렇게 만든 원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나를 아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나쁘게 행동하는 내가 싫다.
왜 이렇게 삐딱하게 구는지 모르겠다.
내 공부를 더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짜증이 나서, 이런 내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미 삐딱해진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나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내 상태를 이렇게 만든 원흉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나를 아끼는 사람들에 대해서 더 나쁘게 행동하는 내가 싫다.
왜 이렇게 삐딱하게 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