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크어엉. 중간고사를 지나고 과제의 폭풍이 몰아치면서 주체할 수 없는 자괴감의 연속이다. 살면서 내가 이렇게 못하는 것이 있을 수가 하고 깨닫는 반면, 내가 잘하는 것은 여전히 잘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지내고 있다. 사람들과 함께 할 때는 내가 꼭 필요하다. 꼭 내가 무슨 접착제 같은 사람 같다. 또 동시에 나는 내심, 이런 식으로 점점 주어지는 이끌어가는 사람의 자리에 대해서 계속 회의를 품게 된다. 왜 나는 귀찮고 하기 싫은데 계속 그런 역할이 스며들듯 다가오는 것일까. 재미진 노릇이다.
공부는 여전히 안드로메다다. 흥미를 붙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과제와 시험을 연속적으로 치르니 흥미도 재미도 떨어졌다. 학교는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고, 나는...그 사이에 죽기 싫으면 내 멘탈을 잘 챙겨야 하는 것 같다. 굉장히 멘탈 상태가 좋지 않았었다. 이 정도로 못하면 그만둬야 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었었는데, 돌이켜보면 나는 이런 일도 겪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바닥을 치면서도 나의 천성적인 오만함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그런걸 보면 아직 더 바닥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심, 이것보다도 더 죽겠다 싶은 일들도 많았는데 이제 사소한 추억들로 남아서 떠들어대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지나고 나면 다 웃으면서 이야기 할 것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 즐거운 일이다. 지금 많이 좌절하고 부끄러운 짓을 해야, 나중에 나는 더 통쾌하게 웃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또 시험 공부를 하러 간다네.ㅠㅠㅜ
공부는 여전히 안드로메다다. 흥미를 붙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과제와 시험을 연속적으로 치르니 흥미도 재미도 떨어졌다. 학교는 계속해서 시행착오를 겪는 중이고, 나는...그 사이에 죽기 싫으면 내 멘탈을 잘 챙겨야 하는 것 같다. 굉장히 멘탈 상태가 좋지 않았었다. 이 정도로 못하면 그만둬야 하는건가 그런 생각도 들었었는데, 돌이켜보면 나는 이런 일도 겪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바닥을 치면서도 나의 천성적인 오만함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그런걸 보면 아직 더 바닥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심, 이것보다도 더 죽겠다 싶은 일들도 많았는데 이제 사소한 추억들로 남아서 떠들어대는 것을 보면, 이 또한 지나고 나면 다 웃으면서 이야기 할 것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참 즐거운 일이다. 지금 많이 좌절하고 부끄러운 짓을 해야, 나중에 나는 더 통쾌하게 웃을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또 시험 공부를 하러 간다네.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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